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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사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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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 종철


  3/20/2005    강화도

                    앞으로 사역보고와 함께 홍 장로님의 사진을 올려볼 계획입니다. ( 부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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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우리가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하고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은
훌륭한 이론은 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나의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쳐지나가는 많은 중독자와 가족을 바라봅니다.
인생과 중독에 대해서 나름대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그분들을 붙잡을 수도 돌려세울 수도 없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주저앉아 좌절하고 있는 이들이 힘을 얻게 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그들에게 부딪쳐 반사되고 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가끔씩 아주 가끔씩 반짝이는 눈동자들이 보입니다.
자기중심적 생각과 이기적인 계획을 포기하기 시작하면서
따로 따로 굴러다니던 구슬들이 실에 꿰여지기 시작하는 것을
체험하는 사람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눈동자들입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부담이 되어온 여자 중독자들을 위한 Shelter를 기도제목으로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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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0-24 20:45
저 쓸쓸한 나무의자 보다도
하늘인지 산인지 강인지 바다인지 분간 할 수 없는 뿌연 배경 보다도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 높은 곳에 덩그러니 올라 있는 새둥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매일, 아니 매 순간을 위태위태 넘기며 살고 있는 우리 모두들 인생과도 같이...

그래도 그 곳은 쉴 수 있는 곳이고, 생명이 탄생 하는 곳이고
어미새가 먹이를 물어다 새끼들에게 먹이는 곳이기도 하겠죠??

그런 감사의 집, 길갈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장로님 내외분께 말로 다 할수 없는
ㄱ.ㅏ.ㅁ.ㅅ.ㅏ.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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